

스트레자 북쪽에 있는 선착장에서 남쪽에 있는 타운으로 가기 위해 이동하려고 다시 선착장 주차장을 돌아왔다. 그런데 bmw m5같아 보이는 테스트카를 봤다. 테스트카가 왜 여기있는지 모르겠지만 누군진 몰라도 아주 멋진 근무태만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주차된 입실론의 시야
스트레자의 남쪽이라 해봤자 같은 도시라 차타고 10분정도밖에 이동하지 않았다. 애매한 거리이지만 차를 두고가면 힘들것 같아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한 15분동안은 주차장내를 빙빙돌았던 것 같다.

아무래도 호수를 끼고 있다보니 럭셔리한 호텔들이 많았다. 특히 조경을 기가막히게 한 호텔들도 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꾸몄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기에 너무나도 충분했다.




대부분 뭔가 프랑스풍으로 지어진 호텔들이 많았고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듯해 보이는 호텔들도 있었다.

지나가다가 여자친구가 들어가보고싶다고해서 호텔을 들어가보는데 호텔 직원 할아버지가 문을 열어주시는데 너무나도 부담스러웠다.






내부는 화려함 그 자체.. 정말 특별한 날에는 한번쯤 묵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 쪽은 레몬나무가 쉽게 키울 수 있는 곳인가보다. 어딜가던 쉽게 볼 수 있는데 상주의 감나무같은 걸까?
이 곳을 뒤로하고 이제 시내쪽으로 구경했다.



작고 예쁜 분위기였다. 너무 복잡하지도않고 적당히 북적북적대는 분위기와 노부부가 많이 보였다.



이 젤라또 집은 뭔가 맛있어보여서 들어갔는데 강해보이시는 아주머니 한분이서 하고 계셨다. 여자친구가 아이스크림 푸는 것을 영상을 찍으려고했는데 찍으면안된다고 하셔서 뭔가 비밀 기술이 있는 듯해보였다.


만족스러운 표정의 여자친구와 젤라또


다시 호숫가로 나와서 조금 더 구경하다가

그 와중에 본 오래된 피아트 친퀘첸토.. 관리가 너무 잘되어있었다. 그리고 이 곳을 마지막으로 숙소로 발걸음을 돌렸다.

산속 어딘가에 위치한 숙소 도착.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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