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 생활1 [이탈리아] 토리노 일상 4 (이탈리아 헬스장, 이탈리아 피자, 몰레콜라) 짐 등록하고 처음으로 운동을 하러 갔다. 이렇게 예술적으로 바벨을 등에 메고있는 그림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사실 쇠질과 예술을 융합할 생각을 하질 않으니.. 아무튼 우측에 보이는 벨을 누르면 안에서 사람이 잠금을 풀어준다. 그리고 들어가서 카드찍고 또 들어가면 입장. 아마 99퍼센트가 이탈리아 사람인 것 같다. 아직까지 외국인을 본 적은 없다. 소위말해 관장형 헬스장처럼 트레이너가 항상 상주해서 사람들 프로그램이나 자세를 봐주는 시스템인데 눈 마주치면 인사라도 하려고 했더니 영어를 못해서 나에게 쫀것인지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아무래도 이 짐에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등록했던 당시의 그 트레이너가 유일무이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체머신은 무지막지하게 생긴 것들이 있고 벤치도 인클라인도 있.. 2023.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