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1 [영국] 브라이턴 여행 (세븐 시스터즈, 브라이턴 비치) 브라이턴에서의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창 밖을 보니 날씨가 엄청 좋은 것 같았다. 어제 보던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체크 아웃을 하는데 그 집에 사는 강아지 루디도 인사하려고 나왔다.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을 물로 시선을 맞추려고 계단 몇 칸 올라가 있는 모습에 너무 귀여웠다. 이번에는 강아지가 있는 줄도 모르고 예약했었는데 다음 에어비앤비 예약할 때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는 집이 있는지 먼저 쭉 둘러보고 예약해야겠다.. 이렇게라도 사심을 채워야.. 잘 있어 루디 역시나 날씨가 너무 좋은 시작이었다. 시티 센터로 내려가는 길에 파스타 재료와 햄 같은 식재료 매장에서 구경하다가 평소에 비싸서 사먹지도 않는 토레스를 오랜만에 골랐다.. 뭔가 디피돼있는게 너무 사고 싶게 생겨서 그만.. 역시나 .. 2023.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