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렌트카1 토리노 일상 9 (토리노 근교 여행) 일하느라 노느라 바빠서 오랫동안 못 올렸다가 이제서야 올린다. 이번 이야기는 3월 중순, 여자친구가 놀러왔을 때의 시기이다. 이 때는 처음으로 메뉴얼 자동차 렌트를 도전했었다. 수동운전은 포터봉고밖에 안해봤던 나이기에.. 아주 큰 챌린지였지만 지금은 익숙하다. (저 때는 시동 아주 자주 꺼먹었다) 여자친구가 공항으로 오는 것을 마중나가는 겸 저렴하게 렌트할 겸 공항에서 렌트했다. 차는 피아트 친퀘첸토 카브리올레. 뚜껑따는거에 대한 로망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일반 피아트친퀘첸토랑 가격차이가 하루에 2유로나길래 한번 빌려봤다. 지금보니 확실히 란치아 입실론보다는 실내 디자인이 예쁘고 오래되어도 촌스러워지지 않을 디자인인 건 확실하다. 아무튼 차를 몰고 Lanzo torinese 라는 작은 동네로 드라이브갔다.. 2023. 5. 4. 이전 1 다음